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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디자인 책임자, 키스 라이더

발행일 : 2008-12-27 23:54:17

키스 라이더 (Keith RYDER)

푸조 스타일 센터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고 있는 키스 라이더는 영국 하틀풀 태생이며, 2005년부터 푸조 스타일 센터의 디자인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푸조에 몸담게 된 것은 1984년부터로, 205와 106의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했으며, 1990년대 들어서는 406과 206의 실내 디자인을 책임지게 되었다. 1995년, 플랫폼2의 디자인 매니저를 맡았으며 98년부터 작업에 임한 307 패밀리 및 유관 컨셉카들에서는 실내외 디자인을 총괄했다.

컨셉카 `옥시아(1988)`에서는 프로젝트 리더로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이어 207의 실내외 디자인도 이끌었으며, 2002년부터는 중형차 디자인 디렉터로서 신형 파트너와 30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작업을 진행했다. 2005년 1월부터 푸조 스타일 센터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게 되었고, 308패밀리 및 유관 컨셉카들의 디자인을 이끌었다.

2000년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컨셉카 `프로메테`는 307시리즈의 예고편이었다.

학력으로는 레스터 폴리테크닉(종합기술 전문대)에서 디자인(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으며, 1980~82년 영국 RCA (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아자동차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부사장과 RCA 동기로 알려져 있다. RCA 재학시절 오스틴 로버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졸업직후에는 영국 탈보의 디자인 센터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 외의 경력사항으로는 샘소나이트(Samsonite), ITN 넥서스(ITN Nexus), 푸마(Puma)등의 디자인 작업이 있다. 개인적인 관심분야는 순수 미술과 클래식카, 스포츠 등이다.정리 / 민병권 (www.rpm9.com 에디터)

푸조 308 RC Z 컨셉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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