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속지말 것. 이 차는 207이 아니다. 요게 207...
푸조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의 역량을 더더더욱 강화하기 위해 107과 207 사이에 206+를 집어 넣기로 했다. 206 플러스는 1998년 데뷔 이래 650만대가 팔린 푸조의 대표작 206에 207 스타일의 얼굴과 대시보드를 적용하는 등 현대화 작업을 가한 부분 개량 모델이다.
개발 도상국 시장을 위한 원가절감형 모델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PSA푸조 시트로엥은 206의 얼굴을 시트로엥판으로 바꿔 중국에서 `시트로엥C2`라는 이름으로 현지생산, 판매했다) 푸조는 206+가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유럽시장용 모델이라고 밝혔다.
가격과 제원 상으로 도심형 미니카인 107/1007과 소형 패밀리카인 207 사이에 집어넣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206+에는 1,1리터 가솔린(60마력), 1.4리터 가솔린(75마력), 1.4리터 디젤(70마력)엔진이 탑재된다. 민병권 @ RPM9 [ http://www.rpm9.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