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7분 27초 56’이라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urburgring Nordschleife) 서킷 랩타임을 기록했던 GT-R이 다시 한번 기록 단축에 성공했다고 닛산이 밝혔다. 닛산의 발표에 따르면 4월 23일에 나온 새 기록은 ‘7분 26초 70’. 닛산은 2007년 9월 ‘7분 38초’를 기록한 이래 GT-R의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뉘르부르크링에 도전해왔다.
한편, 닛산은 R35로 구분되는 신형 GT-R을 2007년 12월 일본에서 첫 출시한 이래 2009년 3월까지 5,900대를 판매했다. 2008년 7월 출시된 미국에서는 2,100대가 팔렸고, 올해 4월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 유럽시장에서는 2,200대의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2010년 형으로 업데이트 된 GT-R은 일본에서 2008년 12월, 미국에서 2009년 3월, 유럽/중동/호주/대만에서 2009년 4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에디터 / 민병권 @ www.rpm9.com▶ [rpm9] www.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