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쉐 AG의 라이프치히 생산 공장에서 10,000번째 파나메라가 생산되었다.

파나메라의 출시 석달만에 탄생한 이 차량은 플래티넘 실버 컬러의 500마력 터보 모델로 싱가포르의 고객에게 운송될 예정이다.

포르쉐 AG 경영진 대표인 마이클 마흐트는 “파나메라의 판매가 정상 궤도에 올랐으며 이미 계약은 9,000건이 넘었다. 우리 그란투리스모(파나메라)가 발표되자마자 골든 스티어링 휠 및 오토 트로피 어워드를 석권하는 등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파나메라 중 가장 선호되는 모델은파나메라 4S로, 전체 판매량에서 44%를 차지했다.뒤 이어 터보가 36%, 그리고 파나메라 S가 20%의 비율을 보였다.

포르쉐는 매년 20,000대 정도의 파나메라를 생산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는 포르쉐의 네 번째 모델인 파나메라는카이엔과 라인을 공유하는 ‘혼류 생산’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