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월 2일 핫해치, ‘골프 GTD’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9월 출시한 골프 TDI에 이어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D를 출시함으로써 수입차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골프에 대한 관심을 보다 증폭시킬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 GTD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15mm 낮춰진 섀시와 17인치 알로이 휠은 골프 GTD의 스포티한 컨셉을 강조해주고, 정면에서도 보이는 수직형 안개등이 특징적인 범퍼와 골프의 고성능 혈통을 상징하는 6각의 허니콤 라디에이터 그릴로 골프 GTD는 날카로우면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골프 GTD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트윈 머플러를 통해 GTD 특유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인테리어 또한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설계되어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 멀티펑션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 스포크에 장착된 GTD 로고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되었다. 또한, 상단 스포크 뒤편의 쉬프트 패들을 이용해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어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DSG를 이용,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골프 GTD에는 한층 진보된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는데, 내비게이션은 물론 TPEG 기능, DMB 시청 및 아이팟과 USB 등을 통해 MP3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 GTD는 보다 파워풀한 성능을 갖춰, 골프 2.0 TDI에 이어 또 한번 수입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된 골프 GTD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4200rpm)이며, 최대 토크는 3000cc급 가솔린 엔진의 힘을 웃도는 35.7kg.m (1750~2500rp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이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능에도 불구하고 공인연비는 17.8km/l(연비 1등급)로 최고 수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g/km로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안전 장치 또한 골프 GTD를 비롯한 골프 전모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WOKS(충돌 시 경추 보호를 위해 최적화된 헤드레스트)는 탑승자의 머리와 목과 척추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기본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으로 최고의 안전 수준을 보장한다. 여기에 혁신적인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이 편의성 또한 한층 높여준다.
골프 GTD의 국내 판매가격은 4,1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