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마르치오네 CEO는 2010년 말까지 크라이슬러 제품의 75%에 달하는 16개의 제품 라인업이 새롭게 교체될 것이며, 2012년까지는 모든 라인업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빠르면 2010년 12월에 미국 시장에 피아트 친퀘첸토(500)을 출시할 계획이며, 크라이슬러는 친퀘첸토의 전기차 모델 생산을 2012년경 시작할 것이다. 마르치오네 CEO는 피아트의 25년만의 미국 재진출과 크라이슬러의 회복력 향상을 위해 미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강화하는 데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마르치오네 CEO는 작년 11월 피아트와의 본격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이 태어난 크라이슬러가 제2의 기회를 살려 전세계 시장에서 스스로 재건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