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되는 2011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STI 세단이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55초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스바루 중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이다. 이전까지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빨랐던 스바루는 2004년 WRX STI의 7분 59초 41이었다.
스바루는 새 임프레자 STI 세단의 핸들링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와 (랜서 에볼루션으로)WRC 챔피언을 4번이나 지낸 토미 마키넨까지 투입했다. 이번에 기록을 세운 임프레자 STI도 R205에 쓰이는 터빈과 경량화로 업그레이드 했다.
2011년형 WRX STI는 섀시와 서스펜션 컨트롤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핸들링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스바루는 1992년부터 뉘르부르크링에서 WRX와 STI 모델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