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친환경적인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내외관의 뉴 제네레이션 포투가 공개되었다. 신형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는 2010년 가을 시판될 예정이다.
뉴 제네레이션 포투의 바디 컬러는 기존의 6가지에서 7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무광 라이트 그린 색상이 더해졌으며 라이트 블루 메탈릭이 블루 메탈릭을 대신한다. 또한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등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바디 색상으로 칠해진다.
카브리오의 소프트 톱 색상도 다양해져 레드, 블루 색상이 흰색의 트리디온 세이프티 셀과 조화를 이룬다. LED 주간주행등은 옵션이며 3가지의 15인치 알로이휠이 제공된다.
개량된 신형 엔진들은 더욱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다.
54마력 cdi 터보디젤엔진은 세계 최저수준인 86g/km의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60마력, 70마력 가솔린 엔진 모두 23.8km/l의 연비와 97g/km의 CO2 배출량을 보이며
83마력 버전은 각각 20.4km/l, 114g/km의 수치를 나타낸다.
브라부스 버전은 출력이 97마력에서 101마력으로 향상되었음에도 CO2 배출량은 119g/km에 불과하다.
신형 포투의 실내는 산뜻한 색상의 패브릭이 더해져 더욱 화사하고 넓어 보인다.
새로이 적용된 6.5인치 대형 화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네비게이션, 블루투스가 통합되었고 USB, AUX, iPod단자 등이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iPhone을 위한 ‘스마트 드라이브 킷’을 선택할 경우 전용 크래들과 어플리케이션 등이 더해진다.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에는 8x40W 출력의 멀티-채널 디지털 앰프가 따라온다.
센터콘솔 아래에 큰 수납공간이 더해지고 글로브박스에 메모를 꽂아 넣을 수 있는 클립이 더해지는 등 수납기능 또한 향상되었다. 또한 테일게이트를 여닫기도 더욱 용이해졌다.
크루즈 컨트롤과 트립컴퓨터를 갖춘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LED 무드 조명은 옵션이다.
브라부스 라인은 새로운 디자인의 Monoblock VII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더블-파이프 리어 머플러의 디자인도 변화되었다. 인테리어는 신형 스마트의 인테리어 변화폭과동일하며, 크루즈 컨트롤의 선택이 가능해졌다.
고급 옵션의 리미티드 모델 ‘라이트샤인 에디션’도 선보였다. 라이트 샤인 에디션은 쿠페, 카브리오 모두 선택 가능하며 2가지의 새로운 바디 컬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엔진은 70마력, 83마력 가솔린 엔진, 54마력 디젤 엔진이 제공된다. 또한 헤드램프는 바디 컬러로 마무리 되며 실버-그레이 3-더블-스포크 15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미러 앞에 라이트샤인로고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