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 13만95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9월10일 사이에 미국에서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로 리콜 원인은 조향 장치와 관련된 결함이나 조립 불량 등으로 인해 조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미국 법인도 2011년형 쏘나타 일부차량에서 스티어링(조향장치) 연결부분이 분리되거나 연결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발적 리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 NHTSA는 현대차 엘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쏘나타 일부 차량에서 핸들 결함 문제가 발생하자 결함 문제를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조향장치 결함과 관련된 리콜은 국내 생산 쏘나타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지고 있다.
YF쏘나타 14만대 리콜
조향 장치 결함이 원인
발행일 : 2010-09-26 23: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