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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마쯔다의 4대 주주

발행일 : 2010-11-22 10:15:54
포드, 마쯔다의 4대 주주

마쯔다의 주식 11%를 갖고 있었던 포드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출자비율을 3.5%로 축소했다. 매각 대금은 주요 이머징 마켓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확보에 사용된다.

7.5%의 주식은 도쿄 증권 거래소의 입회 외 시장 거래를 통해 주로 이토추 상사와 스미토모 상사에게 양도되었다. 두 회사는 부품, 자재공급, 완성차 판매 등과 관련해 마쯔다와 협력관계에 있는 기존 주주들이다.

마쯔다의 최대주주는 포드에서 체이스 맨하튼 은행으로 변경되었고 포드는 이제 4대 주주이다. 하지만 마쯔다와 포드는 30년 이상 이어져온 전략적 제휴 관계를 계속해 나가며, 마쯔다의 경영 방침이나 실적 예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양측의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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