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독일 시장에서 새로운 앞모습을 적용한 프로씨드(pro_cee`d)를 공개했다. 씨드 패밀리의 5도어와 왜건(cee’d_sw)은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지만 3도어 버전인 프로씨드는 빠져 있었다.
이번에는 프로씨드도 호랑이코 그릴과 새로 디자인된 프로젝션 헤드램프, 새 앞범퍼를 적용받았다. 아울러 후방카메라 화면을 보여주는 6.5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다. 옵션으로 운전대 왼편 대시보드에 탈 부착할 수 있는 4.3인치 내비게이션이 있다. 여기에는 유럽 44개국 지도와 RDS-TMC 튜너를 통한 교통정보, 블루투스 인터페이스, SD/MMC 카드 리더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