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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1] 스마트폰과 토요타 '엔튠'

발행일 : 2011-01-11 17:08:01

미국 토요타 자동차 판매(Toyota Motor Sales)는 2011 CES에서 새로운 텔레매틱스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토요타 엔튠(Entune)’을 발표했다.

엔튠은 사용자의 휴대폰을 활용해 자동차 안에서 완전히 통합되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정보 서비스를 체험하게끔 한다. 운전자는 차량의 음성인식 기능과 조작부를 이용해 시스템을 제어하므로 휴대폰을 직접 만질 필요가 없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CES2011] 스마트폰과 토요타 '엔튠'

엔튠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bing’, 레스토랑을 고르고 예약해주는 ‘Open Tale’, 영화 정보를 제공하고 영화표를 온라인 예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MovieTickets.com’, 미국 전역 750개 이상의 지역 라디오 방송을 수신해주는 ‘iheartradio’, 개인맞춤 라디오인 ‘Pandora’ 등이 있다.

빙, 오픈테이블, 무비티켓닷컴에서 선택한 내용은 내비게이션에도 반영된다.

이들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그리고 피처폰)에서 엔튠 종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차량의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과 연동시키는 형태로 사용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의 푸시 기능으로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다.

[CES2011] 스마트폰과 토요타 '엔튠'

이외에도 XM위성라디오/ HD라디오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고 답장하는 기능이 있으며 기름값/주식/날씨/스포츠경기 결과/교통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세이프티 커넥트(Safety Connect) 기능으로 사고 발생시 자동 비상 연락, 도난시 차량 위치 정보 확인, 고장차량 지원 등을 제공한다.

엔튠은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을 커버하며, 3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가장 먼저 적용되는 차량은 2011년형 캠리로, 5종류의 오디오 중 상위 3종에 들어간다. 물론 순차적으로 나머지 토요타/렉서스 모델들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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