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안에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연이어 일반에 소개할 계획이어서 쉐보레 제품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브랜드는 2월 한달 동안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총 세 차종을 출시에 앞서 언론에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 차는 7인승 쉐보레 올란도. 설 연휴 이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신차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게 될 올란도는 7인승 MPV(Multi-Purpose Vehicle), 패밀리밴, SUV(Sports Utility Vehicle)를 아우르는 독특한 세그먼트 전략과 쉐보레 브랜드 상륙의 선봉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이 가져올 첫 번째 고객 혜택은 바로 다양한 신차 선택의 기회”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균형 있는 경쟁을 이끌 새 브랜드의 의욕적인 신차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획기적인 신제품 라인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SUV 신모델 및 프리미엄급 중형 세단 등 무게감 있는 제품을 연내에 출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새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