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러시아 최대의 상용차 생산업체인 GAZ(Gorky Automobile Plant)는 러시아의 니즈니 노브고로트(Nizhniy Novgorod)에 위치한 GAZ공장에서 2012년 중반부터 쉐보레 아베오를 조립생산하기로 했다.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과 세단은 연간 3만대 규모로 생산되어 러시아 시장에 공급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해 준공식을 가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멘카 공장에서 올해부터 현지모델인 쏠라리스(엑센트)의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연초에는 세단이, 중순에는 해치백이 투입되며, 생산이 본 궤도에 오르는 2012년에는 연간 7만 5천 대 이상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