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제타, 신형 투아렉, 골프 GTI 그리고 시로코 R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부스(1350m2)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국내 미출시 모델 총 16종을 모두 전시해 국내에서의 폭스바겐 브랜드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골프 블루모션, CC 블루모션을 포함한 다양한 폭스바겐의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BlueMotion®) 모델들을 전시해 환경보호를 위한 폭스바겐의 해법을 제시한다.
신형 제타
골프에 이어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는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계승해 쿠페에서 그 디자인 원형을 따와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독일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충실히 보여주는 신형 제타는 기존 세대 모델보다 전장이 약 9cm 더 길어져 넉넉한 승차 공간을 제공하고, 인테리어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져 동급 세그먼트의 경계를 뛰어넘는 훌륭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제타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의 두 가지 엔진 버전이 전시된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 가격 미정)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온 오프로드의 최강 SUV, 신형 투아렉도 국내 공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된다. 전 모델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신형 투아렉은 이전 세대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해 고성능, 고급 모델도 친환경일 수 있다는 차세대 SUV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되는 엔진 버전은 V6 TDI 블루모션과 V8 TDI 등 두 가지이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 가격 미정)
골프 GTI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골프 GTI의 6세대 모델도 역시 전시된다. 스포츠 드라이빙의 아이콘답게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골프 GTI 에는 210마력의 강력한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더욱 정교한 핸들링과 민첩함으로 무장한 신형 골프 GTI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GTI만의 벌집모양 그릴, 강렬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국내 출시 시기 미정)
시로코 R
이와 함께 아이폰 전용 인기 레이싱 게임인 ‘시로코 R 24시 챌린지’로 국내에 잘 알려진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 시로코 R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로코 R은 시로코의 고성능 버전으로 획기적인 엔진 퍼포먼스는 물론 더욱 다이내믹한 외관과 스포티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시로코 R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TSI) 엔진의 최고출력을 265마력, 최대토크는 35.7kg.m(2,500~5,000rpm)까지 끌어올려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의 재미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고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유럽 사양 기준, 국내 출시 계획 없음)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모델 이외에도 폭스바겐의 기함 페이톤, CC 블루모션, 티구안, 파사트, 티구안, 골프 TDI, 골프 GTD, 골프TSI, 골프 블루모션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종을 모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