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의 한국 방문에 이어 한국 토요타의 하반기 모델 전략이 구체화됐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 토요타는 올해 하반기 중 4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차세대 캠리, 그리고 2011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미국형 미니밴 시에나의 출시는 예고되어 왔던 내용.
하지만, 이외에도 SUV인 하이랜더와 벤자의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
이들 모두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모델들이다.
한미 FTA 타결에 따라 미국 생산 차량의 국내 수입시 관세 부담을 덜게 된 것과 관계가 깊다.
신차들의 연속 투입이 토요타의 판매 부진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