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뒷바퀴굴림 쿠페가 나온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아는 현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K9을 시작으로 보다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한다. 고급 쿠페도 그런 계획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Whatcar에 따르면 기아의 뒷바퀴굴림 쿠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며 내년의 디트로이트에서는 2탄이 나온다.
기아는 스포티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라도 고급 쿠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엔진은 V8 타우가 예정돼 있으며 플랫폼은 K9과 공유한다. 컨셉트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산이 확정될 경우 기아의 뒷바퀴굴림 쿠페는 2014년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소형 로드스터의 개발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드스터는 차기 씨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마쓰다 MX-5처럼 날랜 운동 성능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