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쉐보레 브랜드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의 디젤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봄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되던가솔린 모델(1.2, 1.4, 1.6)과 더불어 이번 가을부터는 스타트/스톱 기능을 가진 1.3리터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 고연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된다.

아베오 1.3 디젤은 75마력/95마력/95마력 ECO의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75마력은 27km/L, 95마력은 24.4km/L, ECO버전은 27.8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CO2 배출은 ECO버전이 95g/km, 75마력이 97g/km 수준이다. 특히 75마력 버전의 아베오 세단은 유럽 시장에서 가장 경제적인 4도어 모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세 버전 모두 최고 출력은 4,000rpm에서,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나온다. 75마력, ECO버전은 190Nm(19.4kgm), 95마력은 210Nm(21.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