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랩 타임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얼마 전 렉서스 LFA 뉘르 에디션이 7분 14초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닷지 바이퍼 ACR이 그보다 더 빠른 7분 12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바이퍼 ACR은 2008년의 7분 22초보다 10초를 앞당긴 것이다.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이제 7분 20초 이하의 기록을 내야 순위권에 들 수 있을 정도이다. 최근 들어 2012년형 쉐보레 코베트 ZR1(7분 19초)와 렉서스 LFA 뉘르 에디션도 괄목할 만한 기록을 작성했다.

2008년처럼 올해도 소수 정예의 팀이 바이퍼 ACR로 랩 타임 기록에 도전했으며 곧 공식 기록과 동영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레이싱 버전인 바이퍼 ACR-X는 7분 3초라는 랩 타임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