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부분 변경되는 악셀라(수출명 마쓰다3)를 출시했다. 악셀라 부분 변경 모델은 데미오에 이어 두 번째로 스카이액티브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그리고 마쓰다 모델로는 처음으로 스카이액티브-G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스카이액티브-드라이브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스카이액티브 파워트레인의 악셀라는 일본 10-15 모드 기준으로 20.0km/L의 연비를 기록하며 모든 모델은 15인치 휠에 앞바퀴굴림이 기본이다.

새로 개발된 2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i-DM(intelligent-Drive Master)도 장비된다. i-DM은 운전 스타일이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고연비 운전을 장려해 준다.

2리터 가솔린은 듀얼 시퀀셜 밸브 타이밍을 적용하는 한편 엔진 내부의 저항과 펌핑 로스도 줄였다. 배기량은 1,997cc, 보어×스트로크는 83.5×91.2mm, 압축비는 12.0:1이다. 154마력의 출력은 6천 rpm에서, 19.8kg.m의 최대 토크는 4,100 rpm에서 발휘된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에어로다이내믹도 다듬었다. 부분 변경 모델의 공기저항계수는 스포트가 0.28, 세단이 0.26으로 낮아지면서 크루징 시 연료 소모는 물론 풍절음까지 감소시켰다. 가격은 166만 엔에서 시작되고 월간 판매 목표는 2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