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람보르기니서울은 12월 1일, 람보르기니 본사 CEO인 스테판 윙켈만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확장 이전한 대치동 전시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공격 경영을 가속화해 내년에도 고속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은 대치동 전시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공격 경영 기조를 지속해 올해 대비 5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주력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와 지난 11월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전년 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벤타도르 LP700-4’는 계약이 쇄도해 본사에서 추가 물량을 배정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치 계약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서울 신중균 이사는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7년 10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지속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매장 오픈을 계기로 제 2의 도약을 이뤄 나갈 계획이며, 본사의 CEO인 스테판 윙켈만 회장 역시 람보르기니가 한국의 슈퍼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방한했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람보르기니서울의 대치동 전시장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추어 이태리 본사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가구와 조명을 사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실내 장식을 갖추었다. 또한 기존 쇼룸과 달리 쇼 윈도우 형식의 디스플레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가 가능한 VIP 라운지가 추가되었으며, 고객들의 진입로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한편, 람보르기니서울은 올 한해 슈퍼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4종의 신모델(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아벤타도르 LP700-4)을 출시했으며 대규모 트랙데이 개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