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미국 수출명 : 쉐보레 소닉)의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에서 뽑은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2012 10 Best Design Details)로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1955년 창간되어 지금까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2 올해의 차’ (2012 Best Cars)와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 (2012 10 Best Design Details) 등 2011년 자동차 업계를 총망라하는 다양한 항목을 선정,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쉐보레 아베오 실내 디자인의 백미인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는 모터 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스티어링 컬럼에 장착됐다.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가능 거리, 평균속도, 주행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특히, 이번 10대 디자인 디테일로 선정된 차들은 수천만원, 수억원 대를 호가하는 럭셔리 차종, 및 고급 대형 차종에 집중되어 있어 소형차로는 아베오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베오 외에 아우디 A6/A7, 벤틀리 뮬산, 부가티 베이론, 페라리 FF,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메르세데스 벤츠 CLS63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