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
SUV, CUV 등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사에서 가격대비 가치, 기술혁신, 핸들링, 주행성능, 안전, 운전자 만족도 등 총 여섯 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BMW X3, 혼다 CR-V,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 등을 제치고 `2012 북미 올해의 트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규어 랜드로버 북미 대표 앤드 고스(Andy Goss)는 “레인지로버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로 ‘북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더욱이 이번 상은 전 세계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이 반영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라고 밝혔다.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컨셉트카 LRX의 양산형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전세계 유수의 언론 매체들로부터 우수한 성능, 혁신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이정한 이사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전 세계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출시 이후 70여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다양한 수상기록에 걸맞게 국내 시장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