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코란도스포츠」 출시 후속 이벤트로 펼쳐진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Snow Driving School)’ 행사를 참가 고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4일과 5일 2회에 걸쳐 춘천 모터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주말의 레퍼토리를 바꿔 주는 레크리에이션 머신(Recreation Machine)’ 「코란도스포츠」의 주행성능을 알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운행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첫 날 행사는 여성 드라이버 고객 50명을, 둘째 날은 4WD(4륜 구동) 오너 드라이버 중심으로 편성된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및 코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이론 교육 후 3개 그룹으로 편성돼 각각 트레이닝 존(Training Zone), 다이내믹 존(Dynamic Zone), 오프로드 존(Off-road Zone)에서 경사로, 범피/모글/시소 코스, 슬라럼 등 다양한 지형 및 장애물 코스와 눈∙빙판길 도로 실습을 통해 드라이빙 기술과 안전 운행 노하우를 익혔다.
더불어 실습 종료 후 미션 드라이빙 대회를 열고 교육의 성과를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미션은 「코란도스포츠」의 적재 공간에 볼을 가득 싣고 코스를 달려 최대한 많은 볼을 남긴 채 안전하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는 것으로, 우수 참가자에게 차량 시트에 장착 가능한 등마사지기와 배낭 등 상품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차의 외관만 살펴보는 데 그치는 모터쇼 등 전시 위주 행사와 달리 생생한 경험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고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 고객 김진아씨(여, 29세/서울 영등포)는 “4WD 차량과 오프로드 드라이빙은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는데 이번 행사는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배려가 돋보여 좋았다”며 “「코란도스포츠」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세단 못지 않은 정숙함을 갖추고 있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응모 기간 동안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1,7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다음 주말(2/11(토))부터 3주간 360명의 고객을 초청해 ‘스노우 캠핑(Snow Camping)’ 이벤트를 열고 「코란도스포츠」가 가진 캠핑카로서의 활용성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 최초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는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인구 증가와 더불어 눈길 주행에 더욱 강력한 4WD 성능 및 개선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시 20여 일만에 계약 대수 4,000대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고객들이 보여 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 드리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코란도스포츠」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