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는 3월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드스터를 공개한다.
엔진 출력을 1200마력으로 높인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모델의 등장이다.
431km/h로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수립한 부가티 베이론 수퍼 스포츠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비테세는 1001마력, 1,250Nm의 그랜드 스포츠로부터 성능을 더욱 끌어 올렸다.
네 개의 터보차저가 달린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의 16기통 엔진은 1,5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베이론 중에서도 그랜드 스포츠 계열이라는 것은 지붕을 탈착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Vitesse`는 프랑스어로 `속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