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컨셉트를 선보인다.
랜드로버는 이 차를 통해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컨버터블 SUV`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시판 중인 컨버터블 SUV로는 닛산의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가 있다.
이보크 컨버터블은 이보크 쿠페의 지붕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소프트 탑으로 바꾸었다.
전복에 대비한 보호 시스템도 갖추었다. 4인승이고 테일게이트는 아래쪽으로 열린다.
터레인 리스폰스, 서라운드 카메라, 8인치 듀얼 뷰 터치 스크린, 메리디안 오디오 등의 사양을 갖추었고, 21인치 `타이탄` 실버 휠을 끼웠다.
판매 6개월째에 접어든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세계 170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랜드로버는 이보크 컨버터블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스터디 모델이며, 아직 시판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