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레이를 앞세워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H&M과 18일(수) H&M 압구정 매장에서 아티스트, 유명인사, 오피니언 리더 등 500여 명을 초청해 기아차 레이와 H&M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인‘우리들의 눈’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활용해 제작한 총 14종의 남/녀 의류로 구성됐다. 총 2천 여벌의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시각장애인의 창의미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사회공헌적 메시지를 담아“오픈 유어 아이즈 by RAY + H&M”컬렉션으로 명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20일(금)부터 국내 H&M 매장을 통해서 판매되며, 판매금액의 25%는 사단법인‘우리들의 눈’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와 H&M은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컬렉션에 사용된 작품디자인을 소재로 제작한 레이 아트카를 H&M 매장(롯데몰 김포 스카이파크, 신도림 디큐브 시티,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 앞에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최근 가장 주목 받는 패션 브랜드 H&M과의 이번 협업은 자동차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공동 마케팅으로, 기아차 레이의 젊고 트렌디한 고객이 H&M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종산업간의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2월 코엑스(COEX)에서 개막된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아트카(Art car) ‘레이 디스코(Ray Disco)’와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디자인 창작물인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Kia Design Art Works)’를 전시했으며, 이와 함께 월트 디즈니社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된 레이 콘셉트카인 ‘미키 밀라노’를 전시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레이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레이가 H&M과 만나 아트 콜라보레이션 출시
컬렉션 판매금액 25%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에 기부
발행일 : 2012-04-18 13: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