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코리아 프리미어 3종을 비롯해, 참가 수입차 중 최다 규모인 총 9종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부스의 테마는 으로 차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의 철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신형 파사트 외에도 더 비틀, 폴로 R-Line 등 3개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을 비롯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오늘과 내일을 대표하는 총 9종의 주요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 DNA를 적용한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7세대 신형 파사트가 하반기 국내 출시 앞두고 첫 선을 보인다. 중형세단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손꼽히는 미국시장 공략을 목표로 설계된 모델로 역대 모델 중 가장 크고 안락하며, 가장 뛰어난 연비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웅장하면서도 위엄 있는 외관과 폭스바겐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더욱 세련되고 완벽한 핸들링을 겸비했다. 국내에는 2012년 하반기, 디젤엔진과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36년 탄생 이후,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틀도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오리지널 비틀(Original Beetle), 뉴 비틀(New Beetle)을 거쳐 비틀의 계보를 잇는 더 비틀(The Beetle)은 이전 모델에 비해 늘어난 전장(4,278mm)과 넓어진 전폭(1,808mm), 낮아진 전고(1,485mm) 등 새로운 비율로 설계돼 더욱 대담하고 다이내믹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로 재탄생 했다.
2012 부산모터쇼에서 소개되는 또 하나의 코리아 프리미어, 폴로(Polo)는 작은 차체에도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 안전성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 디자인 DNA가 적용된 세 번째 모델로 소형차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보다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실내구성으로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 R-Line, 스마트 SUV 티구안 R-Line 등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국내 자동차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R-Line 모델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핫 해치의 대명사 골프GTI, 소프트탑 컨버터블 골프 카브리올레, 혁신적인 스타일의 4도어 쿠페 신형 CC,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까지 주요 차종을 한 자리에 선보여,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