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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뷰익 베라노 터보

발행일 : 2012-06-13 08:25:15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뷰익이 올해 말부터 2.0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세단 ‘2013 베라노 터보’의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해 말 미국에서 출시된 뷰익 베라노(Verano)는 쉐보레 크루즈와 같은 델타II 플랫폼을 사용한 차로, 중형 세단인 뷰익 리갈의 아래급에 위치하는 엔트리 레벨 세단이다. 휠베이스는 2,685mm로 크루즈와 동일하지만, 뷰익의 패밀리룩을 따른 외관과 고급 마감을 적용한 실내로 크루즈의 냄새를 지웠다.

베라노 터보는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에코텍’ 엔진을 탑재해 5,300rpm에서 2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2,000rpm에서 353Nm(36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게다가 1,700~5,500rpm에서 최대토크의 90%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 근접 경쟁모델인 어큐라 ILX 2.4의 최대토크는 23.5kg.m에 불과하다.

베라노 터보는 0-97km/h 가속을 6.2초에 끊는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6단 수동 중 선택할 수 있다.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알페온 동생 '베라노', 터보 엔진 달고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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