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과 아마추어 레이스를 대표하는 HANKOOK DDGT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27~28일(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 을 공동 개최한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포함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를 비롯해 HANKOOK DDGT 챔피언십의 GT, ST,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 총 18개 클래스에서 200여 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종합 레이싱 제전으로 2012년도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메머드급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은 양 대회의 최종 라운드를 한 데에 모아 올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스프린트,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 다양한 레이싱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어 지난 주말 개최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달구어진 국내 모터스포츠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 대회가 개최되는 27, 28일 양일 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200대의 차량이 예선과 결선을 쉼 없이 치루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1. 대 회 명 :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
2. 주 관 : ㈜이노션, MKRC
3. 개최정보 : 2012년 10월 27일(토)~28일(일) / 전남 영암 F1 경주장 상설코스
4. 운영 클래스
- KSF(약 60대) :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포르테쿱 챌린지, 아반떼 챌린지
- DDGT (약 150대) : GT500, GT300, ST300, ST200, ST100, TT500, TT300, TT200, TT100, TT200+, TC일반/경차, K1000, HANKOOK-D, NT클래스(이상 상설코스), Ventus-D(F1코스)
5. 후 원 :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한국쉘석유㈜, 성우오토모티브㈜,
서한산업㈜,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글로비스㈜
2011년에 새롭게 출범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아반떼, 포르테쿱, 제네시스쿠페 등 현대자동차 그룹 차량으로만 구성된 레이싱 대회로 특히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는 종합 레이싱 대회로 출범 2년 만에 최대 모터스포츠 제전으로 성장했다. 최명길, 오일기(이상 쏠라이트 인디고), 조항우, 김중군(이상 아트라스BX), 한민관(록타이트-HK) 등 국내 최정상 드라이버들이 포진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간판 클래스. 아울러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쿱’은 뛰어난 경제성과 성능으로 레이싱 동호인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KSF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성우오토모티브, 서한, 한국쉘석유, 현대해상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리더, 9개사가 후원해 오고 있다.
2006년에 출범한 HANKOOK DDGT는 드리프트,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보유하며 매 경기마다 약 150~200 여대의 레이싱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로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다양한 차종이 무한 경쟁을 펼치는 것이 특색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부터 GT 클래스를 새로 추가하고, 드리프트를 선수권 전으로 치르면서 예전보다 한층 진보된 국내 정상 아마추어 레이스의 자리를 지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은 양 대회의 출전 차량이 총 출동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제전이 될 전망이다. 18개의 클래스, 200여 대의 경주차량이 스프린트 대결뿐 아니라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 다양한 레이스가 한 자리에서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대회가 개최되는 10월 27~28일은 지난 10월 12~14일 영암에서 개최된 F1 코리아 그랑프리로 달구어진 모터스포츠 열기를 느끼며,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SF에서는 벨로스터 터보 부분개조 차량이 DDGT 클래스에 참여시켜 통합의 취지를 더욱 살린다는 계획이다.
KSF 프로모터 社 ㈜이노션의 한규형 상무는 “두 대회의 장점을 한 데 모아 레이싱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모터스포츠 콘텐츠 박람회 성격으로 준비하려 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하여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상생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개최 취지를 설명하였다.
MKRC 이맹근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마추어 정상 레이스를 한 자리에서 개최하는 것 자체로도 매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면서 “양 대회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팬들에게는 한층 다채로운 레이싱 이벤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과 HANKOOK DDGT 챔피언십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 대회 간 통합은 지난 5월, KSF와 슈퍼레이스가 사상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경기장에서 약 7,300 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운집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답게 다채로운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28일 대회 현장에서는 드리프트 차량에 동승해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타임’ 이 마련되어 있다. 아찔한 곡예운전과 신기에 가까운 묘기 운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여성팬들의 호응이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리드워크 시간에서는 100 여 대의 레이싱 차량이 서킷에 도열하는 장관이 연출되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여러 후원사들이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KSF빌리지에서 펼쳐 져 깊어가는 가을, 모터스포츠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