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쯔다는 28일 개막하는 2012 LA모터쇼에서 CX-9의 2013년 모델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CX-9은 2006년 4월 뉴욕 모터쇼에서 데뷔한 SUV로, 단종된 CX-7보다 덩치가 크고 3열 시트를 갖췄다.
2008년, 3.5리터 엔진을 3.7리터 V6로 대체했으며, 2009년에 첫 대폭 개량을 거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에 해당한다.
마쯔다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도입한 앞, 뒤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며, 실내 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5.8인치 터치 스크린을 중심으로 마쯔다의 차세대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준비했다.
지난 10월 호주 시드니 모터쇼를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삼았지만 주요 시장은 북미이므로 LA모터쇼에서의 데뷔가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