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741만대로 확정하고 현대제철 고로 3호기 완공을 통해 연간 1,200만톤의 고로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북경3공장과 브라질 공장을 완공해 전세계 9개국, 30개 공장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년보다 약 8% 성장한 총 712만대를 생산·판매해, 글로벌 메이커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고품질의 자동차용 강판을 개발, 공급해 완성차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친환경차 및 전자제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우수 인재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