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내 출시된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섬세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로 외관을 차별화했다.
사이드 미러 하단과 공기흡입 그릴 판, 트렁크 덮개 위의 장식과 리어 디퓨저 등이 모두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색상으로 변경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측면 유리 테두리는 글로시 블랙으로 마감했다. 이들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에 제공되는5가지 외장 색상 중 어느 것과도 조화를 이루며 강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이번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메탈릭 바살트 블랙(Metallic basalt black), 메탈릭 카본 그레이(Metallic carbon grey)와 메탈릭 마호가니 래커(Metallic mahogany lacquer) 등 총 다섯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포르쉐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레드, 블랙, 골드의 엠블럼(포르쉐 크레스트)이 새겨진 19인치 파나메라 터보 알로이 휠은 포르쉐가 전달하는 스포티한 우아함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파나메라4 모델이 1억 3200만원, 파나메라 디젤 모델이 1억 2420만원이다.
민병권 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