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올해는 모터스포츠를 위한 투자를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전문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드라이버 및 일반 고객, 그리고 잠재고객까지 람보르기니의 명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완벽한 첫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는 유럽에서의 네 번의 시즌과 지난해 아시아에서의 첫 시즌 이후, 세계 유일의 원-메이크 사륜 구동 레이스이자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로서 자리매김 했다. 2013년에는 미주 지역에 새로운 시리즈를 추가하여, 총 3개의 대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T3 출전용 가야르도는 람보르기니로 경주를 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경험 있는 드라이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람보르기니 R&D 모터스포츠 팀은 GT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와 고객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터스포츠를 위한 부서인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
라는 이름으로 GT3 레이스 프로그램을 관장하게 된다.
2013년부터 스콰드라 코르세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풍부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람보르기니 팬들과 잠재 고객들에게 첫 시승과 람보르기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하는 `에스페리언자(Esperienza)`, 트랙과 얼음 위에서 드라이버 트레이닝과 레이싱 입문 과정을 제공하는람보르기니 아카데미(Lamborghini Academies) 등이 포함된다.
민병권기자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