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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발행일 : 2013-02-20 13:27:01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20일 한국지엠이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소형 SUV 신차 ‘쉐보레 트랙스’에는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눈길을 끈다.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LT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마이링크는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화면과 스마트폰이 연동돼 전화통화, 음악 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및 ‘스티처(Stitcher)’, ‘튠인(TuneIn)’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된다.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기존의 값비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할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은 제너럴모터스와 한국 엔지스(EnGIS)가 공동 개발했으며,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SK플래닛 맵을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플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브링고 앱은 안드로이드 기준 1만940원에 살 수 있다.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는 아이폰 4S와 아이폰5가 지원하는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와 연동돼, 차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을 제어,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USB와 AUX단자가 장착된 듀얼 글로브 박스를 제공하며, LS디럭스부터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로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전원 아웃렛을 채택(전 트림 기본품목)해 노트북 등 150와트(W) 이하의 다양한 소형 전자기기를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쉐보레 트랙스 “비싼 내비게이션 필요 없어요”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콘서트홀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낼 수 있다.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6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 1개의 파워 앰프를 장착했다. 최상위 트림인 LTZ에만 적용된다.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 ▲LS 모델 1,940만원 ▲ LS디럭스 모델 2,015만원 ▲LT 모델 2,0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190만원 ▲LTZ 모델 2,289만원이다.

제주=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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