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단편 영화 ‘F-TYPE Desire’를 26일재규어 홈페이지(www.jaguarkorea.co.kr) 및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aguarKorea)을 통해 개봉했다고밝혔다.
F-TYPE Desire는 총상영시간 12분의 영화로, 차량을 운반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신비한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 배신, 복수, 열정 및 탐욕을 느와르 액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재규어의 공식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어리들리 스콧 사단이 제작을,홈랜드로 골든 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받은 데미안루이스(Damian Lewis)가 주연을 맡았다. 아울러 영화 음악에는 팝음악의 신성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참여하는 등 완성도에 대한기대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티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고, 3가지 버전의 메이킹 필름, 라나델 레이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풀버전은 지난 25일 개막한 ‘선댄스 런던 필름 앤 뮤직 페스티벌’에서 전세계 최초로 상영을 시작했고 26일부터 국내 온라인 상영을 시작한 것.
이 영화에 등장한 재규어의 새 스포츠카 F-TYPE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의 국내 판매는 올 하반기이지만 사전 홍보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며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높아진 관심을 ‘Desire’ 개봉으로 이어가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