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가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새롭게 바꾼 ‘차PD’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6월 11일(화)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 차PD는 자동차 및 중고차를 고르고 비교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산/수입, 제조사, 모델별로 원하는 차의 정보 또한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차PD’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프로듀서(Producer)’의 일반적인 뜻과 함께 자동차 자동변속기의 주차(Parking), 주행(Driving)을 의미한다. 차가 움직이고 서있을 때의 모든 것을 담겠다는 뜻이다.
신차, 중고차를 놓고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동급비교’ 리뷰를 보면 된다. ‘기아 K3 vs 쉐보레 크루즈’, ‘현대 투싼ix vs 기아 스포티지 R’ 등 다양한 동급모델 비교 글을 볼 수 있다.
연식에 따른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연식비교’ 리뷰를 보면 된다. ‘2009년형 현대 투싼 vs 2010년형 투싼ix’, ‘2011년형 기아 뉴모닝 vs 2012년형 올뉴모닝’ 등 연식에 따른 성능 및 제원, 내∙외부 디자인, 옵션 등을 비교해 중고차를 살 때 도움이 된다. 또한 같은 모델의 등급별 차이점도 ‘동종비교’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 히스토리’에서는 해당 차가 처음 출시 된 이후 변화된 등급, 디자인, 이름, 제원, 엔진 등의 내역을 볼 수 있다. 현재 기아 K5, BMW 3시리즈, 현대 YF쏘나타, 벤츠 E클래스 9세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퀴즈 맞히기, 스탬프 모으기, 즉석당첨 등 세 가지 이벤트를 6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911명에게 아이패드 미니(3명), 닥터드레 헤드폰(8명), 핫식스 음료 교환권(9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마케팅팀 남재식 팀장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사고팔거나 유지할 때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며 “앞으로 차를 고를 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하고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조하면 된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