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캠핑요리’를 테마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 양평 별자리 캠핑장에서 ‘코란도 C와 떠나는 맛있는 캠핑’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란도 C’를 구매한 30개 팀을 초청해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마련한 레시피로 개성 넘치는 요리대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녹음이 우거진 캠핑장에서 요리 전문가의 캠핑요리 강의를 비롯해 인기가수와 함께 하는 ‘숲 속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캠핑의 메인 이벤트인 ‘아이들도 좋아하는 나만의 김치요리 레시피’를 주제로 한 요리 콘테스트는 전체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상위 입상자들에겐 1등 그랜드 텐트(1명), 2등 슬림 코트 야외용 침대(2명), 3등 폴딩 체어(3명) 등 고급 캠핑용품을 선물했다.

최고의 캠핑 쉐프로 등극한 이혜숙씨(53세, 경기 평택시)는 김치 베이컨 떡꼬치 요리를 선보였고, “특색 있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대상 이벤트가 있으면 지인들에게도 알려서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테스트 우수 입상작은 향후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하는 캠핑 문화 형성을 위해 매체 및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 신영식 전무는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향후 자동차와 레저가 어우러진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