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지프 브랜드가 오는 7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인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Jeep Camp 2013 in nature)”를 개최한다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7월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의 특설 오토 캠핑장에서 1박 2일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청인원은 최대 약 400명이다.
인공 오프로드 코스에서 전문가 지도하에 진행되는 드라이빙 스쿨,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 험로를 주행하는 오프로드 트레일 투어와 함께 10km 마일드 코스, 15km 와일드 코스 등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체험이 마련되며, 캠프 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참가한 가족, 친구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지프 브랜드의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 지프 캠프는 ‘네이처’를 모티브로 대자연과 함께 호연지기할 수 있는 캠핑 체험과 지프만이 갈수 있는 4x4 오프로드 체험을 통해 지프의 자유정신을 만끽하는 동시에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라며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지프와 함께 오프로드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지프 보유자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 24시까지 웹사이트(www.jeep.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팀이 초청되며,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