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7월 한 달간 XC60 디젤 모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XC60 쿨 드라이브(Cool Driv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XC60은 크로스컨트리(XC)의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볼보자동차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로서, 최근 레져 열풍과 함께 부쩍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

이번 프로모션으로 XC60 D4를 구입하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한국-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의 3단계 관세 인하 분에 추가 할인율을 더해 약 65만원(약 1.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등록비용 전액(세 전 7%, 약 355만원)을 지원하며 15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추가 제공된다.

XC60 D5의 경우는 관세 인하분 약 45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250만원 상당의 ‘콜맨 캠핑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XC60 D4는 동급 유일의 2.0리터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163마력의 최고출력과 함께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40.8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XC60 D5는 2.4리터 5기통으로, 215마력,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C60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비롯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XC60 D5는 어린이를 위한 2단 부스터 쿠션까지 갖췄다.

편의 사양으로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파워 테일 게이트, 4:2:4 비율로 분할 가능한 시트 등을 제공하며, 최대 1,455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레져 및 캠핑 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