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2채널 블랙박스를 FULL 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하고 극한의 환경 테스트 과정을 모두 거치며 안정성을 확인한 ‘파인뷰 CR-2i Full HD’ 블랙박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파인뷰 CR-2i Full HD’는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게 특징이다. 블랙박스가 지녀야 할 24가지의 랩(LAB)테스트 항목을 선정해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했고, 추가로 극한 환경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했다. 최근 고온/저온 등 차량 내 환경에 따른 블랙박스의 오작동 사례를 미연에 방지한 것.
새 제품은 전방카메라가 1920*1080p 24프레임 모드, 후방카메라는 1280*720p 모드를 지원하며, 다양한 녹화해상도를 고를 수도 있다. 촬영화각은 107도(수평화각) 지원으로 사고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영상저장 장치인 메모리카드의 경우, 파인디지털의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친 16GB 마이크로 SD카드를 채택해 보다 안정적인 저장을 구현했다. PC에서 확인 시, 파인뷰 전용뷰어를 통해 운행지역 확인 및 녹화영상의 부분확대/영상보정도 가능하다.
파인디지털은 ‘파인뷰 CR-2i Full HD’ 출시에 앞서, 8월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소비자 체험단도 함께 운영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