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플래그쉽 모델 `아발론(Avalon)`이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최고의 장인들과 만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4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국의 위상과 함께하는 아발론(Avalon with Korean Heritage)`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토요타는아발론이 출시되는 10월부터 3개월간 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이를 위해 토요타와 진흥원은전통공예 무형문화재와 장인의 작품을 매달 ‘이달의 Heritage’로 선정하고, 토요타 전시장에서의 순회 행사와 미디어 홍보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전통 공예와 디자인으로 꾸며진 특별 전시관을 준비, 아발론과 한국 전통 디자인의 조화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업무협약식에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Avalon with Korean Heritage`는 역동미와 세련미, 우아함을 갖춘 토요타 최고 플래그쉽 아발론과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무형문화재가 어우러져 한국 전통공예품의 진가를 적극적으로 알린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이 진행되는 3개월간 아발론을 구매하는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달의 Heritage`로 선정된 무형문화재가 제작에 참여한 특별 공예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