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들을 진행하고 있다. 선납금을 제외시켜주거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제세공과금을 지원해 추가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건 물론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거나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10월, 수입차 브랜드들이 어떤 혜택을 준비했는지 살펴봤다.
<▲ 인피니티 G25 스마트(INFINITI G25 Smart)>
▲인피니티, M37사면 최대 600만원 지원
인피니티는 지난 9월 G25 스마트(INFINITI G25 Smart) 최다판매를 기념해 `10월 고객감사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에 따라 10월 `G25 스마트` 구매자에갠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올 뉴 인피니티 M37(Style/Premium)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만약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선수금을 제외한 금액을 60개월 무이자 할부나 100만원의 지원금과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해 M37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올 뉴 인피니티 M37x, M30d, JX, FX30d 구입 시에도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500만원 지원금이 제공된다.
<▲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IS(New Generation IS)>
▲렉서스, 월 22만9000원에 뉴 제네레이션 IS 스마트가…
렉서스가 10월 한 달 간 뉴 제네레이션 IS(New Generation IS)를산 사람들에게 금융지원과 차유지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을 적용해 IS를 구매하면 선수금으로 30%를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36개월간 나눠 납부하게 된다. 매월 납부해야할 금액은 슈프림(Supreme) 모델의 경우 매월 22만9,000원이다.
여기에 렉서스 측은 구매시 일반 소모성 부품의 무상점검 혜택 중 오일필터를 포함해 엔진오일 교환을 기존 2년 4만km에서 10년 20만km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젊은 층 및 실속을 따지는 구매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 렉서스의 의도다. 한편 렉서스는 스마트 패키지 외에도 브랜드 전 라인업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Jeep Grand Cherokee Overland)>
▲크라이슬러-지프, 통 크게 최고 8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로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0월 한 달 간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최고 800만원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과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크라이슬러와 지프 전 모델을 시승만 해도 등산용 휴대용 컵과 카드 지갑 등을 준다.
크라이슬러 `300C 3.6ℓ 가솔린` 및 `3.0ℓ 디젤` 모델은 선수금 없이 차를 인수할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최고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0C 프레스티지`는 현금 구매 시 최고 6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고성능 모델인 `300C SRT8` 구매자에게는 최고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프 브랜드의 경우,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6L 가솔린 모델`을 현금으로 살때 800만원의 할인 혜택이나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토 캠핑용 지프 브랜드 텐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3.6L 가솔린` 및 `3.0L 디젤`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현금 구매 시 최고 700만원의 할인 혜택이나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될 예정이다.
<▲ 캐딜락 ATS>
▲캐딜락, "선수금 없이 차 사세요"
지엠코리아(GM Korea)는 캐딜락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스마트 금융 프로모션’을 추가 실시한다. 지엠에 따르면 ‘캐딜락 ATS’는 선수금 없이 차 원금만 무이자로 나누어 내면 인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ATS ‘Luxury’ 트림은 선수금 없이 48개월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Premium’과 ‘AWD’ 트림도 선수금 없이 무이자로 36개월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중형 세단인 ‘CTS 3.0 Performance’은 선수금 없이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된다. 여기에 지엠은 주요 소모성 부품 교환에 점검 기간을 2배 연장한 ‘더블 프리 메인터넌스(Double Free Maintenance)’ 서비스 쿠폰, 주유비 200만원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고 밝혔다
<▲ 볼보 V40 D2>
▲볼보, V40 D2만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2월까지 V40 D2만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보가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제휴해 차량가격의 30%인 1,077만원만 지불하면, 남은 금액을 60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프로모션에 따르면 월 498,000원으로 볼보 V40 D2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V40 D2을 구매하면 6년 혹은 12만km까지 엔진 오일, 오일필터, 엔진 에어클리너를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루프 박스나 온・냉장고도 선택하면 무료로 준다.
<▲ 피아트 친퀘첸토C(500C)>
▲피아트, 현금에 장기할부까지… `더블 베네핏 프로모션`
이탈리안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가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 할인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피아트 더블 베네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과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를 기존 가격보다 450만원 저렴한 2,240만원과 2,54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친퀘첸토C(500C)는 200만원이 할인된 3,100만원으로, 7인승 4륜구동 SUV 프리몬트는 500만원이 내려간 4,4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피아트는 프로모션과 함께 10월 한 달 간 전국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공식 전시장에 방문해 피아트 모델을 시승하면 시크릿 박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는 피아트 친퀘첸토 모형 자동차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폭스바겐 파사트(Passat)>
▲폭스바겐, 파사트 체험만 해도 선물이…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24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해 파사트를 시승하고 고객카드를 작성한 이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폭스바겐 스페이스 에코백이 제공된다,
시승 후 파사트를 사면 추첨을 통해 테디베어 인형, 리모와 토파즈 캐리어, 폭스바겐 오리지널 액세서리 등이 제공된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사트를 구매할 경우, 300ℓ까지 리터 당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GS & Point 카드`도 추가로 준다.
<▲ BMW>
▲BMW - 세금면제, VIP 공연티켓 등 혜택
BMW 코리아가 이달 말일까지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가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BMW 뉴 5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BMW 뉴 5시리즈(535i 이상), 6시리즈, X5, X6(50i, M50d) 등의 고성능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한다. 뉴 5시리즈 세단이나 그란투리스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라이카(Leica D-Lux 6) 카메라를 가죽 케이스와 함께 준다. BMW 뉴 그란투리스모나 6시리즈, 7시리즈를 구매할 경우에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 오페라 `리골레토` VIP 티켓을 제공한다.
<▲ MINI>
▲미니와 캠핑을… `가을 캠핑 프로모션`
미니(MINI)는 `가을 캠핑 프로모션`으로 2014년형 미니 컨트리맨을 10월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라푸마(Lafuma) 캠핑 장비세트와 100만원 주유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5인용 라푸마 로간 5 텐트나 쿠킹세트(폴딩 테이블, 키친 테이블, 릴렉스 페어 2개, 트윈스토브, 코펠세트) 또는 야영세트(4인용 로간 B 텐트와 그라운드 시트, 침낭과 베게, 가스랜턴) 세 가지 세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니는 ‘MINI 낫노멀(NOT NORMAL) 캠핑’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낫노멀(NOT NORMAL) 캠핑의 참가비용은 1~3만원이며, 타프, 텐트, 테이블과 의자, 코펠, 렌턴, 버너, 키친테이블, 화로, 전기 콘센트 등의 렌탈 장비를 3만원에 빌릴 수 있다.
<▲ BMW 모토라드>
▲BMW 모토라드 - 선납금 90만원의 행운에 모터사이클 체험까지
BMW 모토라드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달 진행한 90만원 선납금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 더 진행한다. 이에 따라 BMW 모터사이클 2013년식 전 모델을 구매한 이들 중 선착순 90명은 선납금을 90만원만 내면된다. 또, 오는 27일 열리는 ‘BMW GS 트로피 코리아 2014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하면 GS 모터사이클 기초 라이딩 교육과 오프로도 주행, GS 트로피 스킬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