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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올해 교육기부 마무리

초등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 체험

발행일 : 2013-10-31 14:51:40
▲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활동에 참가한 학생이 레이싱카 탑승 체험을 하는 택시타임에 선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활동에 참가한 학생이 레이싱카 탑승 체험을 하는 택시타임에 선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2013년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마쳤다.

‘교육 기부’란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회사의 보유 자원과 임직원들의 재능, 역량 등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는 건 물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체험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태백과 인제, 영암에서 총 4회 진행했으며, 경기가 개최되는 각 지역 초등학교 학생 14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신지상(13∙남)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레이싱카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레이싱카의 구조와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피트워크 시간에 CJ레이싱팀 선수들에게 받은 사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모터스포츠 교육기부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피트워크 시간에 CJ레이싱팀 선수들에게 받은 사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모터스포츠의 역사, 경기 운영방식 소개와 함께 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인 CJ레이싱팀(감독 김의수) 부스 방문 및 선수와 레이싱 모델들과의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택시타임(승차 체험)과 피트 워크(경기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레이싱카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면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셈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CJ레이싱팀은 이날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고 클래스이자 배기량 6,200㏄ 스톡카(Stock Car)들이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하고 출전해 우승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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