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그레이드로 각지의 최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는 내비게이션에 반영된 제주 아쿠아플라넷 주변 화면.(제공=팅크웨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위성지도를 포함한 아이나비 2D·3D의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88고속도로 고령군 구간, 창원~부산간 민자도로 2단계 구간, 올림픽대로 개화 IC구간 등 개통되거나 변경된 고속도로 및 국도의 최신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위성지도 업데이트도 포함돼 전북 남원분기점, 울산 태화강대공원,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장 등지의 최신 이미지가 제공된다.

아이나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로 알리안츠타워빌딩, 성동구청 등이 추가로 반영됐으며, 중앙고속도로의 차선 및 횡단보도, 정지선을 표현하는 입체도로 모델링도 제공돼 운전시 실감나는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성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한 내비게이션은 ▲아이나비 K11 AIR ▲아이나비 R11 AIR ▲아이나비 CUBE ▲아이나비 마하2 AIR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용량의 항공데이터를 이용해 정확한 경로파악과 지리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팅크웨어는 겨울철을 맞아 설원 속 스키여행, 11월 축제여행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담은 테마존, 테마관광, 추천테마 등도 업그레이드에 포함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나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고객 만족 서비스로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위성지도 내비게이션의 등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