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 및 모금액 포함 총 1억원을 전달했다.(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핑크리본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 및 일반 고객들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유방암 예방과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개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2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에는 200여명의 임직원, 대리점주 및 가족들이 참가해 핑크리본캠페인의 의의를 되새긴 바 있다.

이 외에도 회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금호타이어 유통전문점 ‘타이어프로(TIRE PRO)’ 매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나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해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 회사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유방암 예방을 통한 여성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2년 연속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핑크리본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