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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오토쇼] 500마력 내는 인피니티 'Q50 오 루즈'

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협력에서 영감을 얻은 공기 역학적 스타일링 선보여

발행일 : 2014-01-18 12:59:30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인피니티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2014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컨셉트 카 인피니티 Q50 오 루즈(INFINITI Q50 Eau Rou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Q50 오 루즈는 지난 14일 진행된 2014 북미 국제 오토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개됐다.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디자인 컨셉트카로, 인피니티와 F1 월드 챔피언십 4관왕에 빛나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기술협력에서 영감을 얻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Q50 오 루즈의 전면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사이드 실 스커트, 루프와 도어 미러 케이스 등 차체 구성요소들은 공기역학적인 관점에서 제작된 탄소섬유들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또한, 휠 아치는 Q50 대비 20mm 넓으며, 더 낮고 넓게 디자인됐다.

또한 Q50 오 루즈는 21인치 경량 단조 알로이 휠, 넓은 통합 리어 스포일러 아래에 위치한 듀얼 배기 스포츠 시스템 등을 장착했으며, 투명한 코팅과 독특한 레이어들의 조합을 통해 빨간색 외관 색상에 더욱 높은 입체감을 완성했다.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이와 함께 탄소 섬유 재질의 도어와 센터 콘솔 창, 높은 그립력을 제공하는 스포츠 핸들, F1 스타일의 패들 시프트로 구성된 독특한 실내를 자랑한다.

이 회사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사장은 “Q50과 같은 스포츠 세단에 있어 퍼포먼스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F1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Q50 오 루즈는 인피니티가 앞으로 선보일 고성능 차량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내포하고 있는 모델로서, 만약 한정 생산한다면 500마력이 넘는 뛰어난 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 Q50 오 루즈(Q50 Eau Rouge)>

한편,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Q50은 오는 2월 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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