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K7ㆍK5 하이브리드 가상 세계일주 이벤트>

기아자동차가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IFC몰 내 노스 아트리움(North Atrium)에서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 의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아 하이브리드 월드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참가자가 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와 자신이 보유한 차 연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하고, 그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가자가 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 1대(‘K7 하이브리드 700h’ 혹은 ‘K5 하이브리드 500h’ 중 선택)와 참가자 본인이 보유한 차를 고르면, 같은 금액으로 주유한 2대의 차가 세계 지도 상에서 각각 공인 연비에 따라 가상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이 보유한 차는 국내 판매중인 가솔린 모델 422종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차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가상 세계 일주는 서울에서 출발한 차가 베이징, 두바이, 런던, 뉴욕, 시드니, 도쿄 등 각 국 주요 도시를 거쳐 다시 서울에 도착하면 1회 완주하게 되며, 1회 완주 시 주행 거리는 약 10만4,000km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의 세계일주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의 세계일주 달성 횟수에 따라 1회(주유상품권 5천원권) 10매부터 20회(200만원 상당의 세계여행상품권 1매)를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선물한다. 또한 여의도 IFC몰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친환경 볼펜과 노트, 친환경 화장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기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 참여 결과 역시 가상 세계 일주를 하는 두 차종의 이동에 반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아 하이브리드 차의 연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가상의 세계일주를 통해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연비가 일반 가솔린 차보다 얼마나 우수한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