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11일 국내 출시한 스포츠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의 계약대수가 출시 하루만에 200대를 돌파했다. 당초 월간 판매 목표로 정한 200대를 하루만에 달성했다.

이 같은 흥행에인피니티 측은 Q50의 가격이 이유라고 설명했다.유럽 판매 가격과 비교해 파격적인 수준이라는 것. 실제로 최근 환율 적용시 유럽에서 Q50 2.2d 프리미엄 모델 가격이 5000만원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7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

다케히코 기쿠치 대표는 "Q50 200대 계약 돌파는 차량의 뛰어난 품질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가격 전략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고객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Q50 2.2d 프리미엄 모델 국내 판매가는4350 만원이며,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890만원,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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