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중고차를사면 일반부품까지 보증 받는 `엔카 워런티(Encar Warranty: EW)`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중고차를 살 때 소비자가 우려하는 정비 비용 부담을 줄였다. 보증기간은 기존 90일에서 1년으로, 거리는 2만km에서 5천km로 각각 늘었고, 범위도 일반부품으로 확대됐다.
자동차가 정비소로 입고되면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천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소비자 부담금은 국산차 5만원, 수입차 20만원이다. 보증기간 내 침수와 주행거리 조작이 발견되면 차량 구매비와 이전비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정비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 만료 후 최대 20만원의 자동차관리용품을 선물로 주며, SK엔카에서 자동차를 재구매, 재판매, 대차할 때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엔카 워런티`는 전국 SK엔카 지점에서 중고차를 사는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다. 국산차는 신차 출고 후 8년 이내, 주행거리 14만km 이하, 수입차는 7년 이내, 14만km 이하, 배기량 3,000cc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36만 5천원부터이며, 국산· 수입· 차종별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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